
[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리그 우승과 함께 득점왕을 차지한 루이스 수아레스(FC 바르셀로나)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었다.
17일 바르셀로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리그 우승 퍼레이드 중 사진을 찍은 수아레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수아레스는 챔피언 트로피를 양손에 들고 어느 때보다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수아레스는 리그 38라운드 그라나다와 최종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그 40골로 호날두(35골)와 메시(26골)를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40골을 기록한 수아레스는 경기당 1.14골의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며 신계에 입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수아레스의 소속 팀 바르셀로나는 오는 23일(한국시간) 세비야와 국왕컵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뉴미디어국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FC 바르셀로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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