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101_9회_리뷰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엠넷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이 4차 평가에서 5팀 5색 매력을 폭발시켰다.

지난 18일 방송에서 35명의 연습생들이 4차 평가인 ‘콘셉트 평가’에 임하는 내용을 그렸다. 각기 다른 다양한 콘셉트로 이루어진 5개의 신곡으로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3000여명의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현장 평가를 받고, 1등 팀에게는 15만 표의 베네핏이 주어지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연습생들은 자신들에게 곡을 선물한 작곡가들과 직접 만나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받으며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신나는 댄스가 돋보인 ‘24시간’, 발랄하면서도 유혹적인 무대를 선보인 ‘Finger Tips’,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Don’t Matter’, 톡톡 튀는 컨셉으로 상큼함을 폭발시킨 ‘Yum-Yum’, 투명하고 순수한 무대를 선보인 ‘같은 곳에서’, 다섯 개의 신곡 무대는 3000여명의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같은 곳에서’ 노래 너무 좋다. 1등 축하해요”, “‘24시간’ 수능금지곡 될 듯. 중독성 짱”, “‘Finger Tips’ 김청하, 춤 진짜 잘춘다. 걸크러시 대박”, “나는 ‘Don’t Matter’가 제일 좋았음”, “‘얌얌’ 소미 포텐 터졌다! 너무 귀여워 노래도 진짜 잘했음” 등 호응을 쏟아냈다.

이날 방송은 평균 3.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3.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의 주요 타겟인 1534 시청층에는 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6주 연속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송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프로그램 명과 작곡가, 연습생들의 이름이 오르며 화제가 됐다. 방송 후 공개된 5곡의 음원은 각종 음원 차트에서 순위권 내에 진입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hjcho@sportsseoul.com

엠넷 ‘프로듀스101’.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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