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숨바꼭질’뮤비1
신예 아이돌 아스트로의 ‘숨바꼭질’ 뮤직비디오가 공개 2주만에 100만 뷰를 넘어서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공|판타지오뮤직

아스트로의 기세가 무섭다. 막 선보인 뮤비가 2주만에 조회수 100만을 넘었다.

2016년 데뷔한 신예 보이그룹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의 ‘숨바꼭질(HIDE & SEEK)’ 뮤직비디오가 2주 만에 조회 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데뷔 전,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로 100만 뷰를 돌파한 아스트로는 이번에 뮤직비디오로 100만 뷰를 넘어서며 2016년 주목해야 할 신예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아스트로의 타이틀곡 ‘숨바꼭질(HIDE & SEEK)’의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23일 판타지오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후 국내 음악팬들은 물론이고 해외 팬들에게도 주목 받으며 공개 불과 2주 만에 조회수가 100만 건을 돌파해, 신인가수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아스트로의 인기는 커버 영상으로도 입증된다. ‘숨바꼭질’ 뮤직비디오 발표 이후, 국내 학생들을 중심으로 해외에서도 아스트로의 안무를 따라하는 커버 영상이 수십여 편이 유튜브에 속속 올라오고 있으며, 팬들이 직접 ‘꽃게춤’, ‘장난감 병정 춤’이라고 이름을 붙이며 애정을 보이는 등, ‘차세대 K팝 스타’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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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아이돌 아스트로의 ‘숨바꼭질’ 뮤직비디오가 공개 2주만에 100만 뷰를 넘어서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공|판타지오뮤직

네티즌들은 그만큼 아스트로의 뮤직비디오가 예쁘고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숨바꼭질’의 뮤직비디오는 판타지 장르로 제작돼 보는 재미와 함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인피니트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했던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아스트로만이 선보일 수 있는 풋풋하고 순수한 느낌이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뮤직비디오가 너무 예뻐서 무한 재생 중’ 등 아스트로 멤버 및 곡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뮤비 자체에도 큰 점수를 주고 있다.

아스트로의 소속사 판타지오뮤직 측은 “데뷔 2주만에 뮤직비디오가 100만 뷰를 돌파해 감사할 따름”이라며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스트로는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숨바꼭질’로 음악활동 및 방송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현기자 jacquelin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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