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치어리더 박기량 명예훼손으로 논란을 빚은 장성우(26·kt)에 대한 선고공판이 오늘(24일) 열린다.
장성우 선고공판은 이날 오후 수원지법(형사 10단독 이의석 판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장성우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전 여자친구 박모(26) 씨에게 박기량을 허위 사실로 험담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8월을 구형 받은 바 있다.
장성우는 지난해 4월 스마트폰 메시지를 통해 박 모 씨에게 박기량의 사생활을 비난하는 내용을 발송했는데, 박 씨가 이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장성우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박기량이 유명인이고 전파성이 높다며 최초 유포자 장성우를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뉴미디어팀 김도형기자 wayn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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