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시소
우리 결혼했어요 제공|MBC

[스포츠서울 김정란기자]곽시양-김소연 커플이 체력테스트에서 부부가 똑 닮은 저질 체력을 선보였다.

‘체력 테스트’라는 말에 소연은 시양 앞에서 자신의 저질 체력을 창피해했다. 반면, 시양은 체력 테스트에서 “이왕 하는거 1등급을 노리자!”며 의욕을 보였다.

소연은 유연성 테스트에서 마이너스가 나오는 기록을 시작으로 윗몸 일으키기도 평균에 못 미쳤다. 걱정했던 대로 저조한 체력을 보였지만 소연은 필사적으로 열심히 해냈다. 반면, 시양은 야심찬 시작과는 달리 의외로 금방 지쳤고, 나중에는 “평균만 되자!”고 소리쳐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시양은 소연에게 “여보 신체나이는 60대!”라며 놀려댔지만 시양의 체력도 예상과는 달라 시청자에게 웃음을 전해줄 예정이다.

또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소연이 먼저 ‘소주 한 잔’을 제안해 시양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커플 잠옷으로 갈아입고 나온 소연은 씻고 있는 시양에게 다가가 “우리... 술 한 잔 할까요?” 라고 제안하며 술상을 준비했다. 시양은 “이 사람이 소주 먹고 뭐하려고!” “이 여자 오늘 무섭네!”라고 장난쳤고 이에 소연도 “오늘따라 술이 달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아내의 유혹을 시작했다. 이들의 모습은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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