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후원한 창경궁 야간관람 퓨전국악공연.


[스포츠서울 왕진오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은 고유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지켜가는 데 공로가 큰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대표)에게 약 5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국민참여형 문화유산 보호운동으로 개인·가족·학교·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함께 ‘문화재지킴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업은 사회공헌과 연계해 기업의 기술·인력·재정적 후원, 임직원 자원봉사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0월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아름다운 왕실여성문화의 가치 발굴과 보존,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약 4억 원의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창경궁(통명전) 보존관리 후원과 함께 창경궁 야간관람 특별행사로 미디어아트(창경궁 달빛 아래서) 전시, 퓨전국악공연 등을 후원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 후원사업으로 무형문화재 후원을 위해 LG생활건강의 자원을 활용해 매년 생활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후원물품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지켜간다는 의미와 아름다운 생활문화를 지향하는 기업철학의 의미를 담아 선정했다.


wangp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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