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미령
[스포츠서울] 가수 진미령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이혼 후 밝힌 심경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진미령과 최진희가 출연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진미령은 "남자를 만나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왜 내게 화살이 오냐. 난 혼자만의 삶이 멋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진미령은 "면사포도 써봤고, 결혼생활도 해 봤고, 헤어져도 봤다. 이제 내 삶을 찾아 사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듣던 최진희는 "진미령이 독립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성격이다. 그래서 남자 친구도 많다"며 "오히려 부럽다. 난 혼자 못 살고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미령은 전유성과 결혼 10년 만인 2011년 이혼한 바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