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아들
[스포츠서울] 신은경 아들이 뇌수종으로 투병 중인 가운데 신은경이 신은경 아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은 과거 방송이 눈길을 끈다.

신은경 아들과 관련해 신은경은 2012년 4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신은경 아들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당시 방송에서 신은경은 "아들의 나이는 아홉 살이지만 지능은 세 살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은경 아들과 관련해 "신은경 아들이 아파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라며 "신은경 아들이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부족한 부모를 원망하지 않는 게 행운인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또한 신은경은 아들을 언급하며 "지금 생각해보면 아들이 나를 살린 것 같다. 내가 그렇게 처절하지 않았다면 모든 걸 일찍 포기했을 것이다"라고 신은경 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소속사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신은경은 신은경 아들과 관련해 8년 동안 아들을 두 번만 찾았다는 보도가 나와 '무늬만 엄마' 논란에 휩싸였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신은경 아들 관련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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