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정우성


[스포츠서울] 배우 조인성이 여심스틸러 3인방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시대를 사로잡은 여심스틸러'란 주제로 남성 스타들의 캐릭터를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밤'은 '여심스틸러 3인'으로 정우성, 조인성, 강동원을 꼽았다.


'한밤'은 자료화면을 이용해 외모에 대한 칭찬을 여유롭게 즐기는 정우성, 출연작마다 화제가 되는 조인성의 파급력, '검은 사제들'로 최근 더욱 인기를 얻은 강동원 등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심스틸러의 역사도 되짚었다. 한밤은 "원조 여심스틸러는 신성일, 남궁원이었다. 지금으로 얘기하자면 신성일은 권상우와, 남궁원은 장동건과 비슷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한진희, 노주현, 이영하, 강석우 등이 같은 계보의 스타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조인성은 내년에 개봉하는 영화 '더 킹'에 출연한다. 2008년 '쌍화점' 이후 7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결정한 작품이기도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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