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한 여성이 술에 취한 임산부가 되어 수영장에 있던 사람들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지난해 6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채널 '왓에버(whatever)'는 '술 취한 임산부 몰카'라는 제목으로 소셜 실험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 젊은 여성이 임신한 것처럼 복대를 차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수영장에서 술병을 들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여성은 누가 봐도 임신한 만삭의 여성이지만, 수영장에 있는 사람들은 술을 먹는 그녀의 '무개념' 행동에 놀라기만 하고 말리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이 여성에게 "임신했는데 괜찮으냐"며 걱정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 이상 만류하지 않았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미국의 개인주의", "우리나라 같았으면 아줌마들 난리 났을 듯",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도 똑같겠지", "사회 문제를 풍자하는 몰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youtu.be/G_z4yeYgHiU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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