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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등포 CGV에서 케이블 Mnet의 새예능 프로그램 ‘댄싱9’ 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박지우가 포토타임에서 엄지를 치켜들며 프로그램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댄스스포츠의 ‘지존’ 박지우는 공개석상인 프레스콜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아 화제를 낳았다.
‘댄싱9’ 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을 낳은 ‘슈퍼스타 K’ 의 PD인 김용범 CP가 1년여의 준비끝에 내놓은 작품으로 색깔이 전혀 다른 2개의 댄싱팀 ‘레드윙즈’와 ‘블루아이’가 생방송 무대에서 춤으로 경연을 펼쳐, 우승 팀과 한 명의 MVP를 뽑는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레드윙즈’ 팀의 댄스스포츠 부문 마스터로 참가한 박지우는 “마스터로 참가하게 돼 기쁘다. 춤으로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것은처음이다” 라며 “우리나라의 춤실력이 굉장히 높다. 이번 기회에 춤으로 국가적 파워를 높이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1년에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1에서 세계적인 슈퍼모델 제시카고 고메즈와 호흡을 맞추며 힘과 열정이 넘치는 댄스스포츠를 선보이며 일약 국민적 스타로 떠오른 박지우는 프레스콜에서도 다른 마스터들로부터 ‘러브콜’ 을 받아 참석자들의 시샘(?)을 한몸에 받았다.
같은 팀의 재즈 부문 마스터 우현영은 “박지우 마스터한테 개인레슨을 받을 작정이다. 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룸바’ 를 이번에 마스터할 생각이다” 라며 공개석상에서 압력(?)을 넣었다.
‘댄싱9’ 의 메인 MC인 오상진 아나운서 또한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박지우 마스터로부터 춤을 배웠다. 이번엔 아나운서로서 조우하지만 다시 만나 영광스럽고 기쁘다” 며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경쟁팀인 ‘블루아이’ 의 아이콘인 소녀시대의 유리는 “댄스스포츠는 전부터 배우고 싶었다. 이번 기회에 박지우 마스터로부터 직접 배울 생각이다” 라며 프로포즈를 보냈고, 효연 또한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박지우 마스터로부터 댄스스포츠를 배웠지만 이번 기회에 더 깊이 배워 프로대회에 나갈 정도의 실력을 쌓고 싶다” 며 박지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참가자가 아닌 마스터로서 무대에 서게 된 박지우는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는 참가자로서 댄스스포츠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하지만 ‘댄싱9’에서는 나보다 잘 출수 있는, 나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좋은 춤꾼’ 을 발굴하고 싶다” 며 마스터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댄싱9’ 은 오는 20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글 사진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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