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원. 출처 | MBC 방송 화면 캡처
하지원 "영화 '색즉시공' 베드신 못 찍겠다고 했더니…"
하지원
[스포츠서울] 배우 하지원이 SBS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을 통해 안방극장 복귀가 확정된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이 눈길을 끈다.
하지원은 2009년 9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하게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하지원은 "대본은 재미있었지만 베드신만 3~4번 정도 있어서 솔직히 못 할 거 같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윤제균 감독을 만나 '키스신까지만 찍을 수 있다'라고 영화 속 수위에 대해 못을 박았다"라며 "그랬더니 윤제균 감독이 베드신을 모두 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라고 말했다.
하지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하지원, 대박이네", "하지원, 아쉽다", "하지원, 왜 뺐어요", "하지원, 안타깝네", "하지원, 사랑합니다", "하지원,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하지원,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지원과 윤제균 감독은 이후 영화 '1번가의 기적', '해운대' 등 작품 활동을 통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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