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출처 | SBS 방송 화면 캡처


박정현 "연예계 주당 성시경과 술 마셔도 안 취해"


박정현

[스포츠서울] 박정현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도 새삼 화제다.

박정현은 2012년 6월 24일 방송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에 출연해 자신의 주량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정현은 "생각보다 술을 잘 먹는다는 얘기가 있다"는 MC 이효리의 말에 "막상 마셔보니까 생각보다 많이 마실 수 있더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효리는 "가요계의 주당인 성시경을 이겼다는 소문이 있다"고 다시 한 번 질문을 던졌고, 박정현은 "이긴 것은 아니지만 아침까지 끝까지 남아서 마셨다. 그런데 정재형은 중간에 도망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고 있던 MC 정재형은 "그 날 취한 건 나밖에 없었는데, 박정현이 너무 멀쩡하게 성시경과 대작을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정현, 완전 의외네", "박정현, 술의 요정?", "박정현, 사랑합니다", "박정현, 같이 마셔요", "박정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정현은 27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 2라운드 2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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