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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애니멀즈’의 서장훈과 윤석. 제공|MBC

[스포츠서울] ‘애니멀즈-유치원에 간 강아지’의 서장훈과 긍정맨 윤석이가 레전드 눈싸움을 펼쳤다.

지난 15일 MBC’일밤-애니멀즈’의 코너 ‘유치원에 간 강아지’(이하 ‘유간지’)에서는 귀여운 눈싸움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윤석이와 서장훈의 모습이 방송 돼, ‘유간지’의 레전드 1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낮잠 자기 싫어하는 윤석이를 달래기 위해 “윤석아, 우리 눈싸움 할까?” 라고 제안했고 윤석이의 자신감 넘치는 “응”이란 대답에 귀여운 빅 매치가 성사 됐다.

서장훈은 끝까지 눈을 깜빡이지 않으려는 필사의 노력으로 전 국가 대표 농구선수다운 승부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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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애니멀즈’의 서장훈과 윤석. 제공|MBC

자신감 넘치는 대답의 윤석 역시 서장훈의 기세에 전혀 밀리지 않는 ‘귀요미 희번득 기술’로 눈싸움에 임했다.

특히, 눈을 부릅뜬 윤석이와 평정심을 유지하려는 서장훈이 고개를 뒤로 젖히는 기술을 동시에 선보여 ‘데칼코마니’ 같은 포즈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고, 이날의 승리는 깜찍한 눈싸움 기술을 선보인 윤석이에게 돌아갔다.

삼촌 같은 매력의 서장훈과 초절정 귀요미 매력의 무한 긍정맨 윤석이의 깜찍한 눈싸움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유간지’의 레전드 1분에 등극했다.

이번 주 ‘유간지’에서는 아이들과 6마리의 강아지들의 깜찍한 설 맞이 한복 자태가 방송 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으며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한편, MBC’일밤-애니멀즈’의 코너 ‘유치원에 간 강아지’는 전 농구선수 서장훈, 작·편곡가 돈스파이크, M.I.B 강남이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해 아이들과 6마리의 강아지들을 돌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귀여운 아이들과 강아지들의 좌충우돌 적응 에피소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한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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