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무대 위에서 호흡을 맞추던 두 배우가 현실에서도 인연을 맺었다. 배우 배나라와 한재아가 그 주인공이다.

30일, 배나라의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와 한재아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발 빠르게 인정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뮤지컬 무대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뮤지컬 ‘그리스’를 비롯해 ‘집들이 콘서트’, ‘라파치니의 정원’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긴 시간 동안 서로의 곁에서 든든한 동료이자 조언자로 자리하며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991년생인 배나라와 1992년생인 한재아는 한 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는 공통분모가 이들을 더욱 끈끈하게 연결해 줬다.

배나라는 2013년 뮤지컬 ‘프라미스’로 데뷔한 뒤, 2023년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약한영웅 Class 2’, ‘조각도시’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연인 한재아 역시 2017년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로 화려하게 등장한 이후, ‘맨 오브 라만차’, ‘어쩌면 해피엔딩’, ‘킹키부츠’ 등 대형 작품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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