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ngwon Ideas: 데이터로 여는 강원의 내일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배상근) 부설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정대현)는 12월 19일(금), 강원연구원(춘천시)에서 「2025년 강원 차세대과학전문가 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사회·지역 현안을 진단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정책·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대학생, 연구자, 기업, 개인 등 다양한 참가자가 참여했다.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공모전 형태로 처음 추진한 본 사업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청년·신진 인재가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도민 건강, 재난·환경 문제, 청년 인구 유출, 지역 간 격차와 생활인구 문제 등 강원 지역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다수의 분석 성과를 도출했다.

시상식에서는 공모전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수상작들은 공공데이터와 지역 데이터를 활용해 강원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은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데이터를 활용해 흡연 여부에 따른 주요 혈액학적 지표 변화를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금연정책 수립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한 한림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부 ‘HHABITS’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강원지역 알코올 사용장애 현황과 위험 요인을 분석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관리 중심의 건강개선 전략을 제시한 한림대학교 ‘G-CARE’ 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2개 팀이 수상했으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ITROS*’ 팀은 강원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과 영향 요인을 분석해 정책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고, ‘시나브로 컴퍼니’ 팀은 관광·교통·상권·빈집 공공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워케이션 최적 입지를 도출하고 빈집 활용과 연계한 생활인구 활성화 정책 모델을 제안했다.

정대현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들의 데이터 분석 성과가 강원 지역 현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형 과학기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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