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의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

배우 남궁민과 김지은이 지난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 특별 카메오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이는 ‘천원짜리 변호사’를 함께했던 김재현 감독과의 끈끈한 의리로 성사된 만남으로 두 사람은 드라마 속 캐릭터인 천지훈과 백마리로 재등장해 환상의 팀워크를 뽐냈다.

컷마다 두 배우의 ‘최강 케미’가 뚝뚝 묻어났다.

특히 남궁민은 남기애(김인애 역)를 돕기 위해 ‘오백 원짜리 변호사’로 등장 김지은과 함께 사건을 맡아 시청자에 유쾌한 선물을 안겼다.

방송 직후, 김지은은 자신의 SNS에 “천백사 는 영원하단 마리야”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특별출연을 함께한 남궁민, 그리고 ‘키스는 괜히 해서!’에 마케팅팀 팀장 마종구로 출연 중인 배우 박진우까지 세 사람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진우는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사무장 역으로 활약하며 남궁민-김지은과 함께 ‘천백사 트리오’로 불리며 주요 사건들을 해결했다.

세 사람은 지난 7월에도 식사 사진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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