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현안 해결부터 정책 연계까지 … 본격적인 지역혁신 플랫폼으로 나선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도립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 5-1과제팀은 12월 3일 오전 11시, ‘G-Lab 지역위기해결 플랫폼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산·학 협력 플랫폼이 공식적으로 출범했음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 8명이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운영위원은 최근표 단장(강원도립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장), 김덕용(속초시반영희 회장), 김성하(청호동 주민자치위원, 강원기획 대표), 도영미(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 이경수(속초시소상공인협회 회장), 이승우 (전 속초시 사회복지국장), 이희재 소장님(속초시 도서체육센터), 정인교 의원님(속초시의회) 총 8명이다.
G-Lab 플랫폼 운영위원회는 1차년도 사업기간인 내년 2월까지 △플랫폼 기반 구축 △서포터즈 운영 △리빙랩 과제 운영 등을 진행한다. 특히 12월 중에는 기후위기 대응 포럼, 토요만찬 프로그램, 문화도시 포럼, 지역맞춤형 R&D 과제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차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활동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논의로 이어지며, 발굴된 과제는 리빙랩 및 R&D 사업과 연계해 실천적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최근표 라이즈(RISE) 사업단 단장은 “G-Lab이 속초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이 스스로 성장하는 혁신 시스템을 구축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운영위원회 출범은 속초 지역이 당면한 현안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자생적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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