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석진 춘천소방서장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에 최선을 다할 것”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춘천소방서(서장 용석진)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도상훈련 부문 장려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관했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소방·보건소·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전국 단위 훈련대회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춘천소방서, 춘천시보건소,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한 팀으로 참가해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선보였다.

특히 춘천소방서 소방장 임주영과 소방교 조준현은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에서 뛰어난 판단력과 협업능력을 발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용석진 춘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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