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문화공유플랫폼 3층 공연장, 국립청년극단 관계자 상견례

원주시청 문화예술과, 국립청년극단 창작활동에 협력과 지원 쏟는다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11월 6일 오후 1시 문화공유플랫폼에서 국립청년극단 관계자들과 상견례를 했다.

이 자리에는 김문기 원주부시장, 박태봉 문화교육국장, 박혜순 문화예술과장, 정해정 문화행정팀장, 함두영 (사)한국연극협회 원주지부장과 정광호 국립극단 사무국장, 이대용 연출, 청년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원주시는 올 5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5 국립청년예술단체 상주지역 공모’를 통해 국립청년극단 상주지역에 선정됐다.

국립청년극단은 국립극단 산하에 신설된 청년 중심 연극 전문단체로, 원주시는 치악예술관을 중심으로 사무실과 연습실을 확보해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모집공고를 통해 단원 20명을 선발하고 예술감독과 행정직 3명을 포함한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견례에서는 문화공유플랫폼, 치악예술관 등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한 안정적인 창작 기반 제공 등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원주시는 국립청년극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과의 네트워크 구축,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청년 중심의 문화콘텐츠 확산 등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원주시와 국립청년극단은 첫 공연으로 내년 초 ‘미녀와 야수’ 를 준비하고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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