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 출신 방송인 김종민이 내년에 2세를 만날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인 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김종민, 박서진은 연애 고민에 빠진 지상렬과 함께 27년 경력의 족상가를 찾아 발바닥으로 운세를 봤다.

지상렬이 족상가에게 “(김종민이) 2세를 계획하고 있다. 술, 담배도 안 한다”고 묻자 “내년 2월이나 6월쯤 (2세를 얻게 될 것)”이라는 답변을 얻었다.

김종민은 결혼하기 전부터 2세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특히 딸을 갖고 싶어 결혼 직후부터 바로 2세 준비해 돌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종민은 이날 족상을 처음 접해 신기해했다. 전문가가 그의 발을 보며 “발이 여자 발이다”라고 말하자 박서진이 “남자 기능이 없는 거냐”고 맞받아치며 웃음을 터뜨렸다. 족상가는 이어 “허리와 치질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들은 이날 지상렬의 연애운과 관련 “내년까지 인연이 있다”며 “내년 안에 인연이 안 되면 결혼까지 상당히 오래 걸린다”고 대답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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