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지원을 위한 협력과 성장의 장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 강원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월 30일(목)부터 31일(금)까지 이틀간, 동해 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2025 강원지역 새일센터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지역 10개 새일센터 종사자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여성 일자리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각 새일센터의 우수사례 발표 및 성과 공유, 직무별 세미나, 팀빌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여성 취·창업 지원 현장에서 헌신한 우수 종사자에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어 현장에 따뜻한 격려의 분위기를 더했다.

직무별 세미나에서는 인턴십 운영, 직업훈련, 집단상담 등 새일센터별 주요 사업의 추진성과와 개선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종사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 교육은 큰 호응을 얻으며, 향후 정례교육으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서동면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센터 간 협업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현장에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강원지역 여성들이 일과 삶에서 더욱 당당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 역량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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