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 실적 점검, 원인 분석·향후 대책 논의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는 10월 28일(화) 디지털상황실에서 배상요 부시장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세와 함께 시의 중요한 자체 세입원인 세외수입의 연말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징수 실적과 현 연도 주요 체납부서의 정리 실적을 점검하고, 체납 원인과 징수 부진 사유를 분석해 향후 징수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 정리 및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중이다. 현재 체납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기한 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으며, 미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채권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한 핵심 자주재원인 만큼, 징수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액 일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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