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붕아빨 딸 지우와 아들과 함께 훈련에 나선다.

28일 공개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에서는 장동민이 지우, 시우 남매와 함께 유아차 런을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지우와 시우는 검은색 티셔츠, 빨간색 바지, 헤어 밴드를 착용하고 훈련병으로 나선다. 여기에 아빠 장동민은 교관 모자, 선글라스, 호루라기까지 목에 걸고 호랑이 교관 포스를 보인다.

장동민은 “장지우 훈련병 할 수 있습니까!”라며 힘찬 기합으로 스파르타 훈련을 시작한다.

지우는 유아차에 인형을 태우더니 “토토야 안 어지러워? 내가 잘 운전할게”라며 부드럽게 유아차 운행을 시작한다. 오르막길을 마주한 지우는 해맑은 긍정의 에너지로 “아이 캔 두 잇!”을 외치며 거침없이 전진한다. 지우는 “장시우 오르막 이길 수 있어?”라며 세심하게 시우까지 챙긴다.

아빠 장동민은 고난도 트레이닝의 마지막 난관이 펼쳐져 지우와 시우를 놀라게 한다. ‘뱀 인형’이 길 한복판에 등장하자, 지우는 “스네이크야 안녕”이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이어 “개미 잡아먹을래?”라며 뱀의 식사까지 챙겨 아빠 장동민을 놀라게 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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