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23일 독일 자동차 전문지가 주관한 겨울용 타이어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RS3’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에서 진행한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최우수’, ‘매우 좋음’ 받았다.

‘아우토 빌트 알라드’는 “‘윈터 아이셉트 RS3’는 겨울용 타이어의 핵심 성능 모두 균형 잡힌 퍼포먼스를 발휘했으며 눈길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도 “겨울용 타이어임에도 마른 노면 핸들링 성능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와 동일한 퍼포먼스를 발휘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아우토 빌트’ 주최 테스트 결과에서 눈길 핸들링, 접지력 성능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독일 최대 자동차 협회 ‘아데아체(ADAC)’ 테스트에서도 노면 상태와 관계없이 성능을 유지했다는 우호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자사 연구소에서 인공눈 실험 등으로 겨울 타이어 기술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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