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26일까지 4박 5일간 “우(牛)아한 휴식”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을 대표 축제 막 올려

김명기 횡성군수, “지역 축산 한우산업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방문하시는 모든 분을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강원 특별자치도 횡성군은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군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21회 횡성한우축제’를 섬강 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우(牛)아한 휴식’이라는 주제로, 청정 자연 속에서 키워진 횡성 한우를 중심으로 먹거리·체험·문화공연 등을 아우르는 복합형 행사로 기획되었다. 특히 가족·관광객 모두 겨냥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횡성한우구이터’로 불리는 먹거리 코너에서 한우를 직접 맛볼 기회 제공하며, ‘섬강 판타지아 라이트쇼’ 등 야간 볼거리 프로그램, ‘한우리 민속마을’과 ‘한우리 팝업스토리’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험 공간지역 예술단체 공연, 버스킹(프린지·민속), 키즈그라운드 등 세대별 참여 가능 프로그램,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로 ‘횡성한우 공예체험’ 그리고 전통주 브랜드 국순당과의 팝업 존 운영이 포함된다.

이처럼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은 축제가 단순한 먹거리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체험과 문화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7시, 섬강 둔치 축제장 무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횡성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대표 브랜드인 ‘횡성한우’의 가치 제고는 물론, 늦가을 관광수요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토 기업인 국순당과의 협업을 통해 축제 품격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지역 축산 한우산업 활성화 및 축제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지와 방문하시는 모든 분을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라고 다짐했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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