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21일 대표 선발전을 거쳐 내년 루마니아 대회에 출전할 한국 선수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터내셔널 GS 트로피 한국 대표팀 선발전에는 남성 15명이 참가해 오프로드 주행 실력, 체력 테스트, 영어 회화 능력 등 다양한 방면의 기량을 겨뤘다. 최종 선발된 정찬주(1위)와 최윤수(2위)는 한 팀을 이뤄 내년 여름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GS 트로피 2026’ 본선에 참가한다.
‘인터내셔널 GS 트로피’는 BMW 모터사이클 라인업 GS 모델로 라이딩 실력을 겨루는 모터사이클 대회다. 2008년 튀니지에서 처음 개최된 뒤 2년마다 열리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2014년 캐나다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GS 트로피 2014’에 처음 출전했다. 2020년 뉴질랜드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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