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일자리·창업 확대를 위한

10월 22일(수)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채용·일자리 체험까지 한자리에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은 오는 10월 22일(수) 원주시국민체육관에서‘2025 강원 여성 일자리 취·창업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는 도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림대학교(글로컬대학30 Station C), 강원도 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곳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페스타는 여성의 커리어 성장과 지역 기업의 인재 채용이 만나는 현장형 일자리 축제로, ‘채용관’과 ‘체험관’ 두 공간에서 다채롭게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5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도내 주력산업, 일자리대상, 가족친화인증 기업 등 도내 고용 우수 기업들의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새일센터 직업훈련 일자리 체험, 창업 플리마켓,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등 여성의 일과 성장, 도전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방송인 박슬기 사회로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여성 창업자와 기업 관계자들이 일·가정 균형과 커리어 지속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페스타 마지막 순서인 오후 4시 30분부터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참여자에게 풍성한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특히 행사 중에는 ‘경력단절예방 슬로건 공모전’과 ‘나는 강사다(IT) 공모전’ 시상식이 열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경력단절예방 메시지를 확산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에게 취·창업 상담, 직업교육훈련, 직무 실습(인턴십), 사후관리 등의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등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서동면 원장은 “이번 페스타는 여성과 기업이 함께하는 일자리·창업의 종합 플랫폼으로, 현장 중심의 취업·창업 연계와 경력단절예방 인식 확산을 아우르는 강원형 여성 일자리 모델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일과 꿈을 이어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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