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감질나는 영상을 연이어 게재하며 컴백 분위기에 감칠맛을 더하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24일 오후 1시 싱글 ‘SPAGHETTI’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신보와 관련된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고 있다.
이들은 컴백을 공식화하기 전 갑자기 과거 음반의 커버와 SNS 프로필을 토마토소스가 잔뜩 묻은 사진으로 변경했다. 이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토마토를 흡입하는 장면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 토마토를 반복 노출하면서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팀이 이와 연계된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암시를 줬다.
컴백을 발표한 뒤인 지난달 28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토마토 사태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토마토 스파게티를 들고 과장된 표정을 짓고 장난을 치는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다음날 바로 새 앨범명이 ‘SPAGHETTI’라는 것이 공표됐다.

최근 다섯 멤버는 팀 SNS를 통해 스파게티를 소재로 한 유쾌한 숏폼을 공개 중이다. 특히 뜨개질이 취미인 사쿠라는 실 대신 면으로 뜨개질하는 장면을 공유해 눈길을 끈다. 다른 멤버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EAT IT UP”이라고 외치며 새끼손가락을 흔들고, ‘탕수육 게임’을 ‘EAT IT UP 게임’으로 바꿔 진행한다. ‘EAT IT UP’은 오는 9일 0시 공개될 새 콘텐츠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렇게 르세라핌은 때론 엉뚱하고 때론 감질나게 신보에 대한 힌트를 던지며 흥미를 돋우고 있다.
르세라핌은 싱글 1집 ‘SPAGHETTI’를 통해 스파게티처럼 벗어날 수 없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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