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다음 달 16일 개강하는 ‘2025 원주시민 도시재생대학’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원주시 도시재생의 주체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이 직접 배우고 참여하는 도시재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5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1회차 도시재생의 기본 개념 이해, 2회차 삼척 성내지구 현장 탐방, 3·4회차 거점시설 관리·운영 및 마을관리 협동조합 사례 학습, 5회차 원주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공유 및 워크숍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원주에서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시민 3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033-734-0607)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식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대학은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토론하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참여하셔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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