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복합형: 원주시체육회 2위, 강릉시체육회 5위, 농어촌형: 영월군체육회 3위 선정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대한체육회가 전문 학술 용역 업체에 위탁하여 전국 229개 시군체육회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4년 전국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에서 상위권(비공식 5위)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평가는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의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전국 시‧도 체육회의 지도자 운영 관리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다.

특히 시‧도의 순위는 공식 평가 대상은 아니나, 강원특별자치도의 비공식 순위가 향상된 것은 도내 전반적인 생활체육의 질적 향상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5위 ▲2023년 9위 ▲2022년 5위 ▲2021년 8위 등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4년 연속 10위권 안에 성적을 올려 안정적인 생활체육 운영체계를 입증했다.

또한 시‧군체육회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원주시(도농복합 2위, 8,300천원), 강릉시(도농복합 5위, 5,300천원), 영월군(농어촌 3위, 8,300천원)이 입상하여 총 21,900천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재원이다.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도자 운영 관리와 현장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노력으로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군 체육회와 협력해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도민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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