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2025년 추석을 맞아 한층 강화된 산지 협업과 다채로운 상품 구성으로 초프리미엄 명절 선물세트 ‘5스타’의 위상을 높인다.

‘5스타’는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국내 명산지를 발굴하고, 생산·재배 단계부터 상품 개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기프트다.

정육, 청과, 수산 등 모든 품목에서 선도, 당도, 크기, 형태, 색상, 마블링 등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상품만이 ‘5스타’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사과는 당도 15브릭스 이상, 완벽한 구형의 형태와 균일하게 붉은 색을 가진 대과만을 선별한다. 한우는 4산 이내 1++ 등급 암소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 8~9등급에 해당하는 최상위 등급만을 사용한다.

2004년 첫 출시 이후 20년간 매 명절 완판 행진을 이어온 ‘5스타’는 최근 5년간 매년 10~20% 물량을 늘렸음에도 오히려 일주일 가까이 빨리 완판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추석에는 바이어가 국내 최대 한우 경매시장인 음성공판장에 직접 참여해 지육 단계부터 상태를 확인하고, 산지를 다변화하며 신상품을 개발해 ‘5스타’의 품격을 한층 높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등심, 안심, 살치살 등 한우의 핵심 부위를 담은 ‘명품 한우 특호’(140만원), 그리고 한우 한 마리에서 단 2%만 생산되는 안창살, 제비추리 등 특수부위를 구성한 ‘명품 미각 한우’(90만원)가 있다.

청과 부문은 경북 문경과 청송의 사과, 경기도 이천의 배 등 다양한 산지와 협력해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 속에서도 우수한 원물을 확보했다. 특히 ‘명품 사과·배 혼합’ 세트(19~21만원)는 기존 프리미엄 햄퍼에서만 볼 수 있던 당도 18브릭스 이상의 명품 애플망고를 함께 구성해 차별성을 높였다.

수산 부문에서는 처음으로 ‘명품 자연산 왕전복 세트’(120만원)를 선보인다. 청정 해역에서 10년 이상 자란 자연산 활전복 중에서도 1kg당 4~5마리 크기의 왕전복만으로 구성해 희소성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상무는 “올 추석 5스타는 산지 발굴과 생산 관리, 상품 구성에서 한층 더 완성도를 높였다”며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최고의 명절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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