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쌍둥이를 임신했던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긴급 제왕절개 후 무사히 출산했다.

김지혜의 남편 최성욱은 9일 SNS를 통해 “아직 지혜가 인스타 하기 힘들어 제가 대신 인사드린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무사히 출산했고 아기들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어 촬영이 불가하다”며 “아직 얼굴을 보여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출산 후 혈압이 높아 임신중독증 초기 증상이 미세하게 있었지만 잘 견뎌내며 회복 중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달라”라며 “조만간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지혜는 지난 8일 양수가 터지고 출혈이 발생해 긴급 제왕절개를 시행한다 긴박한 소식을 전했다.

한편, 김지혜와 최성욱은 2019년 결혼 후 지난 2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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