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프리미엄 일본 위스키의 진수를 VIP 전용 서비스로 선보인다.
신세계는 12일부터 APP 기반 VIP 플랫폼 ‘더 쇼케이스’를 통해 희소성이 극대화된 ‘산토리 위스키’ 고숙성 제품을 한정 공개한다.
◇ 히비키·야마자키·하쿠슈, 단독 패키지 3종
산토리는 1923년 일본 최초의 현대식 위스키 증류소를 설립한 브랜드로, 대표 제품 ‘히비키’, ‘야마자키’, ‘하쿠슈’는 글로벌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구하기 힘든 보물’로 불린다. 특히 ‘야마자키 55년’은 2020년 홍콩 경매에서 약 11억 원에 낙찰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공개되는 패키지는 총 3종이다.
-시그니처 패키지: 야마자키 12년, 18년
-프레스티지 패키지: 하쿠슈 12년, 야마자키 18년, 히비키 21년
-마스터 패키지: 하쿠슈 18년, 야마자키 25년, 히비키 30년
◇ 특별한 선물·차별화된 경험
패키지 구매 고객 전원에게 일본 현지에서 제작한 전용 위스키잔과 산토리 코리아 엠베서더가 진행하는 스페셜 클래스 참가권이 제공된다.
프레스티지 패키지 이상 구매자에게는 신세계와 산토리가 협업해 디자인한 ‘위스키 케이스’가 추가 증정된다.
특히 마스터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은 △히비키 최초의 아티스트 협업 위스키 사전 구매 기회(1인 1병 한정) △2박 3일 일본 ‘야마자키 증류소’ 투어 프로그램 참여 특전을 누릴 수 있다. 이 투어에는 동반 1인이 포함되며, 항공료와 특급 호텔 숙박이 모두 지원된다.
◇ VIP 전용 예약 시스템
위스키 패키지 구매 접수는 신세계 앱 VIP 전용관 ‘더 쇼케이스’에서 선착순 진행된다. 결제는 신세계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 산토리 매장에서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더 쇼케이스’를 통해 위스키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고숙성의 산토리 위스키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상품과 경험을 결합해 VIP 고객만의 유·무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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