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이 감각적인 더플 코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효민은 8일 자신의 SNS에 “더플 코트가 다시 유행이야. 색을 고르지 못해서, 둘 다 샀지. 어떤 색이 나한테 더 잘 어울려? 골라 줘!”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효민은 네이비와 옐로우 두 가지 컬러의 롱 더플 코트(일명 ‘떡볶이 코트’)를 세련된 분위기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네이비 더플 코트에는 심플한 크림색 상의와 미니 스커트, 니삭스, 로퍼를 매치해 도회적이고 캐주얼한 스트릿룩을 연출했다. 옐로우 더플 코트에는 동일한 소재의 토트백과 차분한 슈즈를 매치하며 햇살 가득한 해바라기 밭에서 따사로운 감성을 자아냈다.

각 사진마다 효민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돋보이며, 평소 트렌디한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그의 면모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한편,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TTL’, ‘너 때문에 미쳐’, ‘Bo Peep Bo Peep’, ‘롤리폴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4월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금융업계 종사자인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리며 팬들과 대중의 축하를 받았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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