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신병’의 ‘로봇 일병’ 전승훈이 강렬한 분위기 속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전승훈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 UL:KIN(얼킨) 패션쇼에 참석해 모델 포스를 뽐냈다.

인기 드라마 ‘신병’ 시리즈에서 ‘이병 임다혜’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전승훈은 이날 행사장에서 191㎝의 피치컬로 현장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큰 키와 특유의 묵직한 분위기로 모델 포스를 뿜어내, 마치 런웨이를 떠올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병’에서 고문관 ‘성윤모’ 역 김현규와 장난치는 모습도 포착돼, 강렬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순수한 반전미까지 전했다.

전승훈은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로 데뷔해 드라마 ‘피타는 연애’ ‘이재, 곧 죽습니다’ ‘도적: 칼의 소리’ ‘신병’과 영화 ‘샤크: 더 비기닝’ ‘조선주먹’ ‘영수야’ ‘운봉’ ‘아수라도’ 등에서 폭 넓은 스펙트럼 연기를 펼쳤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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