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가수 박지현이 ‘더 트롯쇼’ 명예의 전당에 도전한다.

8일 오후 8시 방송되는 SBS Life ‘더 트롯쇼’에서는 김용빈의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 진해성의 ‘아름다운 당신이여’, 박지현의 ‘녹아 버려요’가 1위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특히 박지현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신곡 ‘녹아 버려요’로 다시 한 번 1위 후보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이번 주 김용빈, 진해성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용빈은 ‘미스터트롯3’에서 우승하며 받은 특전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로 1위 후보에 올라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진해성은 최근 발표한 ‘아름다운 당신이여’로 1위 레이스에 합류해 무게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는 강진과 강혜연, 구수경, 김중연, 박지후, 성리, 성민, 송가인, 송민준, 신성, 오유진, 유지우, 윤서령, 윤세연, 윤윤서, 전기호, 정미애, 정서주, 황윤성 등이 출격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더 트롯쇼’의 차트는 2022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장르 곡 중 선정된 100곡을 기준으로 집계된다. 사전 투표는 생방송 1주 전 4일간 진행되며, 생방송 당일에는 저녁 8시 5분부터 9시까지 실시간 투표가 진행된다. 음원 점수, 소셜 미디어 점수, 방송 점수, 투표 점수 등을 합산해 최종 1위가 결정되며, 3주 연속 1위를 달성할 경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SBS Life에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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