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과감한 스트릿 패션을 선보였다.

리사는 4일 자신의 SNS에 “밤을 새운 날들(Some sleepless nights)”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일본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리사는 뉴욕 양키스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허리 밴드 팬츠와 블랙 슬리브리스 톱, 후드 집업 등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팬츠의 허리 밴드에는 노란색 바탕에 한자로 ‘整天啃通化,还TM不掉钱’(적은 돈으로 하루를 버틴다)라는 유머러스한 패션 슬로건과 영문 문구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한자와 영문이 혼합된 과감한 스트릿 패턴은 아시아 및 글로벌 젊은 층 사이에서 주목받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리사만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리사는 일본의 거리를 배경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거나 대형 맥주 캔을 들고 마트에서 쇼핑을 즐기는 등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밤거리에서 친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에서는 활동적인 에너지가 돋보인다.

블랙핑크는 월드 투어 ‘DEADLINE(데드라인)’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오는 10월부터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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