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토) 재개장을 앞두고 관광시설관리팀의 마지막 시설점검
폭염이 지나간 선선한 여름밤, 가족과 함께 최고의 분수쇼 관람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청 관광과(과장 홍순필) 관광시설관리팀(팀장 전찬봉)이 3일 저녁 오는 6일(토) 재개장을 앞두고 있는 원주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코스인 ‘나오라쇼(Night of Light Show)’ 마지막 시설점검에 돌입했다.
지난 7월 ‘소금산그랜드밸리’와 ‘반계리은행나무광장 조성’사업장 시설안전점검에 동행했던 홍순필 관광과장, 전찬봉 관광시설관리팀장, 조혜리 주무관, 박준오 주무관, 김성진 주무관과 공연을 관람했다.
사전공연으로 BTS의 음악 분수쇼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흥겹게 달군다. 뒤이어 나온 고래이야기는 동화속 바다를 헤엄치는 신비로운 광경으로 좌중을 압도한다. 본 공연은 원주 출신 가수 김희철의 나래이션으로 치악산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엄청난 크기의 구렁이의 실감표현이 오싹하게 만든다.
마지막도 음악 분수쇼로 끝을 맺는다. 아쉽다고 느껴질 때 쯤, 앵콜 요청에 따라 역시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흥겹게 마무리한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그날 그날 분위기에 따라 선곡이 변경될 수 있다고 한다.
‘나오라쇼(Night of Light Show)’ 하반기 운영은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 전날 오후 8시40분부터 30분간 운영된다.
원주시민 뿐만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에게도 무료 관람이다. 원주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로 여겨질 만 하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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