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전 최우선’ 중대재해 예방 공사 현장 안전점검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은 공공시설과 관계 공무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과 2일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는 평촌도서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했다.
관양동 부지의 평촌도서관은 지난해 5월 착공돼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으로, 현재 지하층과 지상1층의 구조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 시장은 ▲추락 및 낙하물 방지 시설 ▲비계, 거푸집 등 가시설물의 설치 상태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및 보호구 착용 실태 등 확인했다.
최 시장은 “공사 현장의 품질은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서 시작한다”면서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안전관리와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름철 빈번한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 안전사고에 각별히 대비하고, 강력해진 폭염 속에 근로자의 충분한 휴식 보장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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