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재)대관령꿈나무장학회는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을 위해 오는 9월 1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9월 1일 기준으로 학생 또는 보호자의 주소가 대관령면에 2년 이상 계속되어 있어야 한다. 타 장학금 수혜 여부와 관계없이 만 30세 미만의 국내 대학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령면 내 초·중·고 재학생 중 예체능 특기자의 경우 학교장의 추천(학교별 3명 이내)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대관령꿈나무장학회는 2006년 9월 지역 주민, 기업, 사회단체, 종교단체, 출향 인사 등의 기탁으로 출범했다. 2007년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는 총 304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3억 6천6백여만 원을, 지역 내 4개 학교에 2억 1천2백여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져왔다.
최태헌 이사장은 “대관령꿈나무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기부 문화를 확산하여 더 많은 학생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서는 대관령면사무소(대관령로 83)에서 접수하며, 세부 사항은 대관령면사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https://www.pc.go.kr/dgl/inform) 또는 전화(033-330-2608)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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