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고백의 역사’ 신은수가 작품 속 배경인 1998년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백의 역사’ 제작발표회가 25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렸다. 자리에는 배우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 남궁선 감독이 참석했다.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 분)가 짝사랑남 김현(차우민 분)에게 고백을 앞둔 이야기를 담았다. 그런 세리가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 분)과 만나며 일어나는 청춘 로맨스 장르다.
작품 속 배경은 1998년이다. 다만 1994년생인 공명을 제외한 신은수(2002) ,차우민(2000), 윤상현(2002)은 당시 태어나지 않았다고.
공명이 “저는 4살 때였다”고 말하자 차우민은 “저희는 먼지”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신은수는 “제일 신기했던 건 패션의 유행이 돌고 돈다는 점이다. 저희 드라마에 나오는 의상들이 요즘 유행하는 펑퍼짐하고 ‘힙’한 의상이 많더라”며 “제가 좋아하는 느낌이다. 이 시절에도, 이 스타일이 유행했다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고백의 역사’는 오는 29일 공개된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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