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가수 현아가 남편 용준형과 파리 여행 근황을 전한 가운데, 용준형의 흡연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아는 2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남편 용준형과 여행 중인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하지만 일부 사진에서 용준형이 거리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파리 야외 길거리 흡연이 불법”이라며 논란이 불거졌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최근 아동보호 차원에서 어린이가 자주 다니는 해변, 공원, 학교 인근, 버스 정류장, 스포츠 경기장 등 야외 공간에서의 흡연을 법으로 금지하는 시행령을 발표했다. 야외 공간 중 카페와 바의 테라스는 흡연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자담배도 허용된다. 해당 시행령을 위반하면 135유로(약 21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다만 용준형이 실제 흡연을 했는지를 알 수 없다는 점과 해당 거리가 금연 구역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지나친 지적이라는 상반된 반응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해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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