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개 클럽팀, 450명(선수·감독 320, 학부모 130) 참석

유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한 여가 활동 장려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유소년스포츠클럽 야구대회가 23일(토)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야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와 횡성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여 개최했다. 참가규모는 전년대비 3개 클럽 80여 명이 확대 참여하여 총 19개팀에 450명 (선수·감독 320, 학부모 130)이 대회에 참석했다.

저학년, 고학년, 주니어 세 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승패 유무를 떠나 유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는데 그 의미를 두었다.

또한 대회 개최를 빛내기 위해 김명기 횡성군수와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이 경기장을 방문하여 참가 선수단을 따듯하게 격려했다.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여름철 무더위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현장에 찾아가 직접 현장 점검을 했다.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승패를 넘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야구를 통해 팀워크 의식과 스포츠맨십을 기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이은율 선수(춘천스포츠클럽 야구팀)는 “승패에 대한 부담 없이 친구들과 마음껏 야구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내년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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