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첫 번째 VR 콘서트 ‘엔하이픈 VR 콘서트 : 이머전’(ENHYPEN VR CONCERT : IMMERSION)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2차 예매를 시작한다.

메가박스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2차 티켓 예매는 이달 29일부터 9월18일까지 전 회차를 대상으로 한다. 예매자에게는 랜덤 포토카드 7종 중 1종이 증정하며, 일부는 한정 수량의 이머전 스페셜 포토카드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늘(22일)부터 28일까지 관람객에게는 한정 오피셜 티켓을 선착순 증정한다.

‘엔하이픈 VR 콘서트 : 이머전’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몰입형 콘서트다. 멤버 선택형 분기 콘텐츠, 관객이 보내는 하트 반응과 연동되는 인터랙션, 12K 초고화질 실사 촬영, 언리얼 엔진 기반 VFX 등 AMAZE(어메이즈)만의 첨단 기술을 집약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낯선 복도, 폐공장, 루프탑 등 이색적인 공간을 끊임없이 이동하며 멤버들의 퍼포먼스를 0cm 거리에서 마주하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티켓 오픈에 앞서 지난 20일 공개한 멤버들의 ‘스포일러 숏폼’은 VR 콘서트 속 놓치면 안 될 장면들을 미리 짚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 관람 후기를 보면, 멤버들이 숏폼에서 직접 골라 보여준 장면들이 공연 현장에서도 관객들의 가장 뜨거운 호응을 이끈 하이라이트였다는 반응이다. 또한 지난 14일 ‘팬 리액션 숏폼’ 역시 SNS에서 폭발적인 공유를 기록했다.

‘엔하이픈 VR 콘서트 : 이머전’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중국·북중미·유럽 등 약 40개 도시에서 차례대로 상영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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