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이 시즌2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이 2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내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지난 6월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걸그룹 헌트릭스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무당으로 활약하는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이달 11일~17일간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 기준 시청 수 2천600만을 기록, 넷플릭스 영어·비영어 영화를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인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후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매기 강 감독은 “(시즌2에 대한) 오피셜한 말은 없다. 설정을 100% 팬들에게 드리지 않아서 숨겨진 것들이 많다. 아이디어는 있다. (시즌2를)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것도 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또 어떤 이야기를 꾸미고 싶을까. 매기 강 감독은 “작업해보고 싶은 분들은 많다”며 “저는 한국의 여러 음악 스타일을 보여드리고 싶다. 트로트나 다른 장르도 보여드리고 싶다. 한국의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다. 헤비메탈 같은 것도”라고 웃음을 보였다. sjay0928@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