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 용평면 번영회 등 10개 단체가 20일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36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용평면 소재 ▲번영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라이온스클럽 ▲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청년회 ▲자율방범대 10개 단체가 뜻을 모아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특히 교육 지원과 청소년 육성에 대한 깊은 관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우진 번영회장은 “이번 기부가 평창의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심재국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귀한 정성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꿈을 이어갈 희망의 씨앗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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