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주학년의 그녀’로 유명한 일본 성인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가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 화제다.

키라라는 최근 일본의 스타 파이터 아사쿠라 카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격투기를 이용한 다양한 호신술을 수련하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커다란 관심을 끌었다.

화려한 용모와 핫한 라인의 소유자인 키라라는 영상에서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레깅스를 입고 출연했다. 카라라는 카이의 지시대로 다양한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팔을 꺾는 고급 기술인 암바 등도 어렵지 않게 해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남성도 하기 힘든 운동인 격투기를 갸냘픈 키라라가 진진한 자세로 배우는 모습에 팬들은 ‘최고다’, ‘놀랍다’, ‘카라라와 대결하고 싶다’ 등의 댓글을 올리며 응원하고 있다.

화려한 미모의 아스카 키라라는 지난 6월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주학년과의 스캔들로 유명세를 떨쳤다. 당시 의혹에 대해 키라라는 전면 부정했다. 키라라는 자신의 SNS에 ‘본인은 인생에서 사적인 매춘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라는 입장문을 게시하기도 했다.

지난 6월 18일 한 매체는 주학년이 6월 16일부로 활동을 중단한 사유가 아스카 키라라와의 사적 만남 때문이었으며 이로 인해 팀 탈퇴 및 계약해지되었음을 단독 보도했다.

6월 20일 주학년은 이에 대해 술자리가 있었을 뿐 성적인 관계를 전혀 갖지 않았음에도 소속사가 거짓으로 몰아간 것이라고 의혹을 전면 부정한 바 있다.

한편 아사쿠라 카이는 또 한번 UFC의 벽을 실감했다.

지난 17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UFC 319에서 일본 최고의 격투기 단체인 라이진의 밴텀급 챔피언 출신인 아사쿠라 카이는 이날 플라이급으로 출전해 상대인 팀 엘리엇에게 2라운드 4분 39초 길로틴 초크 서브미션으로 패했다.

31세의 아사쿠라 카이는 지난 12월 알렉산드레 판토자와의 대결에 이어 두 번째 UFC 경기에서도 2라운드 서브미션 패배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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