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그룹 만다린 오리엔탈이 오는 10월 두바이 셰이크 자이드 로드의 랜드마크 ‘와슬 타워’에 ‘만다린 오리엔탈 다운타운 두바이’를 개관한다.
이는 2019년 주메이라 해변에 이어 두바이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호텔이다. 새 호텔은 73개 스위트룸을 포함한 총 259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객실에서 아라비아만과 두바이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다. 옥상 헬리패드까지 완비하여 VIP 고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
호텔이 위치한 와슬 타워는 부르즈 할리파, 두바이 몰, 두바이 오페라, 뮤지엄 오브 더 퓨처 등 주요 명소와 인접해 있으며, 중동에서 가장 높은 세라믹 파사드를 자랑한다. 자연 환기와 냉각 효과를 극대화한 친환경 설계가 특징이다.
11층과 12층에 조성되는 ‘더 스파’에는 25미터 야외 수영장, 어린이 수영장, 고대 로마식 미온인 ‘테피다리움’ 등 다양한 웰니스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미식 부문에서는 1960년대 홍콩 콘셉트의 칵테일 바 ‘유’, 광둥·사천 요리 전문 ‘미’를 결합한 ‘유앤미’,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치타라’ 등 총 10개의 레스토랑과 바가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36층부터 60층까지 총 224채 규모의 ‘만다린 오리엔탈 두바이 레지던스’도 함께 공개된다. 두바이 최초의 만다린 오리엔탈 브랜드 레지던스로, 호텔급 서비스를 사적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임대 전용 주거 공간이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은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럭셔리 호텔, 리조트 및 레지던스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그룹으로 각각의 호텔 및 리조트는 그 지역의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독특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은 ‘매일, 어디서나, 특별한 팬 (Fans of the Exceptional, Every Day, Everywhere)’이라는 비전을 추구하며 뛰어난 서비스로 고객에게 영감과 최상의 만족을 제공한다.
현재 27개국의 주요 도시와 휴양지 등에서 44개의 호텔, 12개의 레지던스, 26개의 익셉셔널 홈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개발 중에 있다.
또한 만다린 오리엔탈은 럭셔리 호스피탈리티를 이끄는 리더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