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원티드 서재호 사망 21주기가 돌아왔다.

서재호는 지난 2004년 8월 11일 공연을 위해 이동하던 중 중앙고속도로 풍기 나들목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매니저의 졸음운전으로 앞에 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서재호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서재호와 함께 이동 중이던 김재석이 중태에 빠지고, 하동균과 전상환도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재호는 지난 2002년 가수 이정, 하동균과 7Dayz(세븐데이즈)로 데뷔했다. 세븐데이즈는 1집 활동 이후 해체했고 하동균, 전상환, 김재석과 함께 4인조 발라드 그룹 원티드로 재데뷔해 사랑을 받았다.

원티드는 서재호의 사망 3년 뒤 세븐데이즈로 함께 활동했던 이정이 고인의 빈 자리를 채우며 컴백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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